싸이월드제트는 1일 싸이월드 모바일과 웹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싸이월드 서비스의 UX(User Experience)를 공개했다.
새로운 싸이월드 UX는 싸이월드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orange) 와 미니홈피를 연상할 수 있는 컬러인 블루(blue)를 주조색으로 사용해 싸이월드다운 시각적 톤앤매너로 완성됐다고 싸이월드제트는 설명했다.
싸이월드만의 고유한 ‘서비스 아이덴티티’인 방문자수, 일촌, BGM, 도토리, 파도타기 등 클래식 감성의 콘텐츠를 미니홈피에서 그대로 복구해 회원들에게 추억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킴과 동시에 최근 트랜드에 익숙해진 MZ세대와 현대인들에게 쉽게 접근 가능한 서비스가 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지난 2월 시작된 싸이월드 리부트(Reboot) 프로젝트는 확장현실(XR)과 디지털휴먼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에프엑스기어가 전담했다.
특히 메타버스 분야 강자인 에프엑스기어는 싸이월드 리부트 프로젝트를 통한 안전한 모바일 서비스 오픈으로 기술력을 입증시킨다는 계획이다.
에프엑스기어는 싸이월드의 핵심 ‘콘텐츠 아이덴티티’인 도트 기반의 미니미와 미니룸 등 콘텐츠들을 PC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를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진화한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라는 차별화된 고유한 서비스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현재의 SNS와는 다른, 그러면서도 1세대 미니홈피의 한계를 뛰어넘은 확장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