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게임에 총 상금 600만 원 및 각 후속 지원 예정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국내 대표 게임 스타트업 시상식 2021 제2회 ‘G-Rank 챌린지 서울상’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G-Rank 챌린지 서울상’은 서울시와 SBA가 2016년부터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전통 있는 게임 시상식이다.
수상작 중 대표작으로 한국 게임 최초로 IGF 누오보 후보에 선정된 비트겐의 ‘체이싱 라이트’, 2016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최우수상에 빛나는 나날이 스튜디오의 ‘샐리의 법칙’ 등이 있다.
이번 2021 제2회 ‘G-Rank 챌린지 서울상’은 우수 게임 출시작을 보유한 국내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화제성,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을 평가해 총 3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사에는 각각 상금 200만 원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 홍보 지원 및 글로벌 비즈매칭 제공, 서울게임콘텐츠센터 개발자 공간 입주지원 시 가점 우대, SPP파트너스데이 세미나 및 네트워킹 참가 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G-Rank 챌린지 서울상’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다.
SBA 콘텐츠지원포털 공지사항 및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게임 소개 영상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저력 있는 국산 인디게임이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G-Rank 챌린지 서울상’이 게임 스타트업에게 하나의 경쟁력이자 훌륭한 홍보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 제2회 ‘G-Rank 챌린지 서울상’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인 ‘SPP:GAME’의 부속 행사로 16일 오후에 ‘SPP파트너스데이’와 함께 진행된다.
‘SPP:GAME’은 게임 특화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로 13~15일에 진행되는 ‘SPP:GAME’ B2B데이, 16일 ‘SPP파트너스데이:게임 세미나’ 및 ‘G-Rank 챌린지 서울상’으로 구성된 네트워킹데이로 이루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