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한 것이다.

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을 인수하면서 신설한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는다.

호반그룹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그룹 회장으로 선임된 김선규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미디어 등의 M&A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선규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 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업계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을 맡은 창업주 김상열 회장은 13일 서울신문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각각 사내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또 전자신문사에서도 회장으로 선임됐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신설해 미디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미디어홀딩스 각자 대표로 김철희 전 호반그룹 기획조정팀장이 선임됐다.

다음은 호반그룹 정기 임원 인사 명단

<호반그룹>

△회장

김선규

<호반건설>

△대표이사(총괄)

박철희 사장

△대표이사(시공부문)

김명열 부사장

△대표이사(안전부문)

허옥 부사장

△전무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상무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상무보

최현종, 이맹호

△이사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호반산업계열>

△대표이사

송종민 부회장

△대표이사(안전부문)

강성대 상무

△전무

김민성

△상무

김용일

△이사

승진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대한전선>

△기획총괄임원

이찬열 전무

△전무

김현주

△상무

백승호, 이춘원

△상무보

하성호, 남정세

△이사

김승일, 박성경, 홍동석

<호반프라퍼티>

△이사

박재신(아브뉴프랑)

<그룹 레저계열>

△부회장

이정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이사

이재현, 이진욱

<플랜에이치벤처스>

△상무보

원한경(대표이사)

<서울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김철희 상무

<호반문화재단>

△사무총장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송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