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3등급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을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행하며,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의 임상학적 유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리블레스 플라나’는 국내에는 매우 희소한 3등급 상지 재활용 로봇보조 재활 장치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에이치로보틱스의 차세대 모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 Class 3 획득(2021년), 국립재활원 재활로봇 중개연구 우수 사례 선정(2020년) 등으로 이미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된 목적은 국산 의료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보이다.
또 혁신 기술 등이 적용된 신제품 사용자 평가를 통해 수입 제품 사용 비중이 높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국산 유망 제품의 시장 진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메드텍 로드 투어(MedTech Road Tour) 참가, 미국 브룩스 재활병원(BROOKS Rehabilitation)에 리블레스 납품 등 결과치도 뚜렷한 상황에서 국내 지원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재활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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