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리랑보존회 “아리랑과 한복으로 전통문화 지킨다”
서울아리랑보존회 “아리랑과 한복으로 전통문화 지킨다”
  • 유승철 대기자
  • 승인 2022.09.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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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성백제박물관서 어르신 한복축제 열어... 한복 입고 아리랑 연곡 열창
서울시 어르신 한복축제가 열린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행사장
서울시 어르신 한복축제가 열린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행사장 (사진제공=아리랑보존회 수원지부)

(사)서울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서울시 어르신 한복축제가 3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려 민요 아리랑의 정서와 아름다운 한복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아리랑보존회 김정수 수원시지회장 및 오현수 이영옥 명인은 한복을 입고, 한민족의 애환이 서린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아리랑 연곡을 열창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명옥 이사장은 “중국이 아리랑에 이어 한복까지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부르며 홍익인간의 멋진 삶을 추구하는 자리는 그래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복 패션쇼에 출연한 시니어모델 고정희 씨 역시 “어르신들이 한복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후손들에게 널리 전해주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요 아리랑 명인들이 한복을 입고 아리랑 연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리랑보존회 수원지부)
민요 아리랑 명인들이 한복을 입고 아리랑 연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리랑보존회 수원지부)

 

한복을 입은 이영옥 김정수 오현수 아리랑 명인들(왼쪽부터)
한복을 입은 이영옥 김정수 오현수 아리랑 명인들(왼쪽부터)

 

전통한복을 입은 시니어모델 고정희 씨
전통한복을 입은 시니어모델 고정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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