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태풍 낙과피해 현장 점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태풍 낙과피해 현장 점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2.09.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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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사과 농가 위로...농업인 피해 극복 위해 농협 차원 지원 최선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7일 경북 영주 소재 대구경북능금농협 임시집하장에서 태풍 낙과 납품상황을 살펴보며 농업인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7일 경북 영주 소재 대구경북능금농협 임시집하장에서 태풍 낙과 납품상황을 살펴보며 농업인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27일 경북 영주 지역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낙과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 지역에서는 지난 6일 태풍의 영향으로 지자체를 통해 약 980ha의 농경지에 사과 낙과 피해가 집계됐으며, 수확기를 앞둔 시점이라 농가의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협에서는 NH손해보험을 통해 신속한 손해사정을 실시했으며,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낙과 팔아주기,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이재식 부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피해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25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재해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영농자재 및 복구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27일 경북 영주 지역 사과농가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27일 경북 영주 지역 사과농가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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