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2025년까지 신고리 등 건설원전 조기발주....일감 절벽 협력사 어려움 해소 앞장서겠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2025년까지 신고리 등 건설원전 조기발주....일감 절벽 협력사 어려움 해소 앞장서겠다”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09.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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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원전 협력사 소통간담회 개최
생태계 활성화 지원방안, 신한울3,4호기 사업계획 등 공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025년까지 신고리5,6호기 및 신한울3,4호기 등 건설원전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함으로써 일감 절벽에 처한 협력사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하고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사간 상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 사장과 건설원전 보조기기 16개 협력사 경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생태계 지원방안 및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조기기 협력사들은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및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에 대한 축하와 함께 추가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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