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 구축
전력거래소,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 구축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1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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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은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전력시장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전력분야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들 모두 쉽게 전력시장 규칙을 찾아볼 수 있게 만든 정보시스템이다.

현재 연료비 급등과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현안 이슈가 많아 연간 2만건 이상 전력시장운영규칙이 조회된다.

하지만 총 1000페이지가 넘는 시장규칙은 그 내용과 용어가 방대해 이 때문에 전력시장 운영자, 참여자들도 관련 내용을 일일이 파일 혹은 책자로 찾아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로인해 인터넷 웹페이지나 모바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9월부터 여러 현안으로 전력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부서의 역량을 집중하여 웹서비스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12월 초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는 내부직원들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연내 전국민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은 대국민서비스로 별도의 회원절차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다양한 검색기능을 활용해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잘못된 용어를 입력해도 추천 검색어에서 표준용어를 알려준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를 통해 전력시장 참여자 및 일반 국민들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반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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