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랩, 화학연으로부터 ‘기계학습 기반 신소재 개발 기술’ 이전 받아
버추얼랩, 화학연으로부터 ‘기계학습 기반 신소재 개발 기술’ 이전 받아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12.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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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형 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기업 버추얼랩은 한국화학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멀티모달(Multimodal Learning) 기반 인공지능 모델 생성’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재료 분야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이종 데이터에 대한 자동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설계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분자구조, 결정구조, 이미지, 특성값 등과 같은 다양한 입력 형식의 이종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처리해 더욱 우수한 예측 성능을 갖는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입력 데이터로 인해 초래되는 재료 분야의 인공지능 연구를 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호 버추얼랩 대표는 “디지털 전환으로 시작된 재료산업계의 공정 최적화 및 소재 연구 분야에서의 기계 학습 방법론 적용은 그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았다”며 “하지만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서 이러한 장벽을 매우 낮추고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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