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의원, 자동차 부품산업·품질인증부품 활성화 토론회 개최
최승재 의원, 자동차 부품산업·품질인증부품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01.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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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 (사진=최승재 의원실)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 (사진=최승재 의원실)

국회 정무위 소속 최승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산업 및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부터 금융감독원에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 등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대체인증부품은 2015년 국토교통부가 소비자 편익과 보험료 절감 등을 위해 시행한 제도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품질인증부품 특약을 신설해 현재 도입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자동차부품 산업에는 대기업 OEM 부품만 사용되고 있어 자동차 부품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또 자동차 보험료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주관하며, 좌장으로는 중부대의 하성용 교수가 참여하고, 발제자로는 보험개발원 자동가기술연구소 반지운 팀장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이경진 수석부회장이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정부측에서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 금융감독원 특수보험1팀이 함께 논의하고 민간측에서는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부터 꾸준히 지적해온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활성화와 관련된 논의를 통해 정책과 입법과제 등이 발굴돼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로 인해 추후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가 유도된다면 일반 국민의 가계부담 경감과 물가 안정에 기여될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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