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올빛賞에 정경진 작가, 문삼화 연출, 도영희 배우, 장은수 교수, 이동민 분장
제14회 올빛賞에 정경진 작가, 문삼화 연출, 도영희 배우, 장은수 교수, 이동민 분장
  • 유승철 대기자
  • 승인 2023.02.16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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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연극협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올올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여성 연극인’ 선정”
2023 올빛상 수상자들. 위 왼쪽부터 작가상에 정경진, 연출상 문삼화, 아래 왼쪽부터 연기상 도영희, 평론상 장은수, 분장상 이동민 수상자
2023 올빛상 수상자들. 위 왼쪽부터 작가상에 정경진, 연출상 문삼화, 아래 왼쪽부터 연기상 도영희, 평론상 장은수, 분장상 이동민 수상자

한국여성연극협회(KWTA. 이사장 강선숙)는 15일 여성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14회 올빛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올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여성연극인’이라는 의미의 올빛상은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여성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작가상에 정경진 ▷연출상에 문삼화 ▷연기상에 도영희 ▷평론상에 장은수 ▷분장상에 이동민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청 프로젝트룸에서 열릴 예정.

작가상의 정경진 작가는 전국 뮤지컬·연극 대본공모전 대상,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 제3회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극작활동을 하고 있다.

연출상의 문삼화 연출은 서울연극협회 부회장과 서울시극단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김상열 연극상, 2017년 한국연출가협회에서 주최한 올해의 연출상을 수상했다.

연기상의 도영희 배우는 1979년부터 배우활동을 시작, 개성 넘치고 색깔이 강한 역할을 주로 연기한 중견배우로, 현재는 한국여성연극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평론상의 장은수 교수(한국외국어대)는 연극평론가로서 월간 <한국연극> 편집주간, 한국연극평론가협회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드라마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분장상의 이동민 대표는 1997년 노리프로덕션을 창립해 CEO로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출강 중이다. 2016년 ‘아시아 미 어워드’에서 ‘베스트스테이지 메이크업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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