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개최된 ‘2023년 ATC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황준현 제9대 협회장이 정식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황준현 신임 회장은 산업용 제어기 전문기업인 크래비스 대표이사로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는 기회다는 신념으로 ATC+사업의 성과 거양에 일조하고, 회원사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TC+사업의 지속 성장성 확보 △민간 주도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내세웠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ATC+사업 지속 성장성 확보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국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ATC+ 기업들이 지속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알릴 예정이다.
또 개방형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기업 간 개방형 협력 기반의 ‘산업별 밸류체인’을 지속 발굴 및 활성화해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성장 효율적 지원으로 정보 공유의 장인 교류회 활성화, 신규 R&D 과제 발굴을 위한 PD간담회, CMO협의회 중심의 수출 멘토링, CTO협의회의 융합 R&D 교류 활성화 등 회원사에 보탬이 되는 협회가 되기 위해 협회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는 또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와 회계결산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했다.
신임 수석부회장으로는 메카로 이재정 대표이사, 감사로는 엑시콘 박상준 대표를 선임하는 등 신규 임원 선임도 진행했다.
ATC협회는 2003년 설립 이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ATC 및 ATC+ 지정기업 간 기술교류회 운영 및 기술 혁신 촉진 등 사업 효과의 극대화와 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