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내달 14일까지 ‘2023 Weconomy Startup Challenge(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마곡 대·중견기업 9개사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여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서울시 기업벤처링 거점 ‘서울창업허브M+’의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마곡산업단지 내 R&D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개방형 혁신(O/I) 프로그램이다.
SBA는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R&D 융·복합 극대화를 위해 마곡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삼진제약, 넥센타이어, 라파스,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범한산업, 대웅제약,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9개사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 친환경·ESG, 헬스·뷰티케어 등 서울의 대표 미래산업 13개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마곡 대·중소기업에서 찾고자 하는 수요기술 관련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1:1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대표 기업벤처링 거점인 ‘서울창업허브 M+’ 입주, 대·중소기업 간 협력고도화를 위한 PoC 자금지원은 물론 마곡 위코노미 펀드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전국 유망 스타트업들이 2023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국내 유수 기업의 연구시설은 물론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용이한 대·중소기업이 집약돼 있는 마곡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협업기회를 창출하고 기업혁신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