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헬스] 부종 어떻게 관리하나
[work&헬스] 부종 어떻게 관리하나
  • 전석희 기자
  • 승인 2019.07.0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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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 되면 퉁퉁 붓는 다리 때문에 스트레스라면 주목하자.

신체의 일부가 붓는 증상을 부종이라고 하는데 부종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몸이 보내는 적신호 중 하나일 수 있다.

부종이 오래 방치되면 하체 비만, 하지 불온증상, 하지정맥류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처럼 하체 부종이 생기는 원인은 건강상의 문제 일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짝다리 집고 서있는 등 자세, 생활 습관에서 오는 경우도 많다.

이에 평소에 홈케어로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도울 것을 권한다.

간단한 다리 림프 마사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을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무릎 위쪽 역시 아래에서 위 쪽으로 마사지하면 된다.

이어 종아리 뒷 부분 역시 마찬가지로 마사지 한다.

이처럼 손으로 직접 해도 좋지만 폼 롤러나 야구공을 곁에 두고 뭉친 종아리와 허벅지를 마사지하듯 풀어주면 더욱 간편하게 행할 수 있다.

단 마찰로 인해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 크림이나 오일 등을 활용해도 좋다.

이 외에 간단한 식품으로 부기를 관리할 수 있다.

팥에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생활 교정적인 방법을 시행하면서 다리의 통증과 불편감이 심해 빠른 개선법을 찾고 싶다면 의약품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다.

만성정맥부전 약으로는 폴리페놀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게 효과적이다.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 효과 외에도 순환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관에 작용해 혈관 벽의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순환작용을 촉진한다.

만일 붓는 다리, 부기로 인해 불편감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을 통해 개선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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