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인도공과대학 칸푸르와 서울 스타트업 인도시장 진출 지원 협력
서울경제진흥원, 인도공과대학 칸푸르와 서울 스타트업 인도시장 진출 지원 협력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06.22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6일까지 AI, 교육 솔루션 등 혁신기술 보유 서울 스타트업 7개사 선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인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칸푸르 창업보육센터(IIT 칸푸르)와 협력해 ‘2023 서울 스타트업 인도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지난2021년부터 인도 전문 액셀러레이터 ‘유니콘 인큐베이터’ 및 ‘더 게인(The GAIN)’과 서울 스타트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협력해왔다.

이번 ‘2023 서울 스타트업 인도 진출 프로그램’은 IIT 칸푸르와 새롭게 협력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IIT는 인도 과학 발전을 위해 설립된 인도의 최고 명문 국립 공과대학으로 구글과 인포시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IT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할만큼 과학 분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보유한 교육기관이다.

IIT 칸푸르는 IIT의 23개 캠퍼스 중 상위 5위에 들어가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창업보육공간과 랩 등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딥테크 분야의 유망기업 발굴 및 보육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23 서울 스타트업 인도 진출 프로그램’ 공개모집은 7월 6일 목요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창업 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에 본사, 연구소, 사무소 중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교육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제공, 네트워크 발굴 지원, IIT 칸푸르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사업화 자금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민․관․학 협력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인도공과대학교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IT 기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스타트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