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올인원'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 농협중앙회, 제2차 디지털혁신위원회 개최
농업 '올인원'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 농협중앙회, 제2차 디지털혁신위원회 개최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06.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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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 2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 2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이 농업 관련 기관간 데이터 연계 및 활용 강화를 위해 범농협 빅데이터플랫폼을 ‘농업 올인원(All-In-One)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확대, 전환한다.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디지털사업 정보 공유 및 계열사 간 업무 협업을 위해 ‘2023년 제2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부 디지털혁신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 AI 고객센터, 데이터비즈니스 등 범농협 디지털혁신을 위한 핵심 안건들이 논의됐다.

특히 농협은 최근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농업환경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농업관련 기관과 농협의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강화하고자 빅데이터 플랫폼인 N-Hub를 종합적인 정보와 분석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농업 올인원(All-In-One)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농업 현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다시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밝히며, “챗GPT가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와 AI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줬듯 빅데이터 플랫폼의 모든 데이터를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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