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 유럽 노선 진출 ‘신호탄’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 유럽 노선 진출 ‘신호탄’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3.06.2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럽 주요 노선 발굴 속도… 고객 지향 ‘가심비’ 서비스도 계속될 것”
에어프레미아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노선 취항식
에어프레미아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노선 취항식

에어프레미아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첫 유럽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올해 5월 뉴욕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운영에 나선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프랑크푸르트 신규 노선 출국편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 운항 날짜에 따라 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 또는 오후 4시 50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운항 날짜에 따라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또는 오후 7시에 출발,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LA와 뉴욕 등 미주 장거리 노선 취항 시에도 대형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했던 에어프레미아는 유럽 첫 정기 취항지인 프랑크푸르트 노선도 고품격 가심비 서비스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로의 노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어프레미아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유럽 노선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6월 항공편 평균 예약률 80%를 기록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 23일 취항식을 찾은 인천 출발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 1호 예약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방콕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특별 고객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에 탑승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열어 1등 당첨자에게 방콕 왕복항공권, 2~3등 당첨자에게 에어프레미아 항공 모형기를 제공했다.

금 본부장은 “유럽 첫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고객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한 번 타면 계속 타고 싶은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에어프레미아만의 고객 지향 서비스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