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간호학과, 캄보디아 해외봉사 활동한다
강릉영동대 간호학과, 캄보디아 해외봉사 활동한다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06.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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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에게 질병예방, 기초위생, 보건 교육 등 5박6일 간 봉사활동 펼쳐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5박6일 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해외봉사 에 나서면서 글로벌 나눔 실천의 의지를 하트로 표출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5박6일 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해외봉사 에 나서면서 글로벌 나눔 실천의 의지를 하트로 표출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5박6일 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현지 마을 주민과 어린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기초 위생 및 보건 교육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영동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6월 27일 본관 스마트컨퍼런스룸에서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 지역주민에 대한 위생 활동 , 보건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주민에 대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학생들은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통해 AIDS 예방, 수인성 빌병, 어린이 성교육, 응급 처치, 이닦기 등 위생 및 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현지 지역축제에 참여하면서 K-POP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문화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 간호학과의 선진화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한국어 교실 운영, 팀별 영어교육, 가정 방문 등을 수행하면서 캄보디아 전통놀이 배우기와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 활동을 통해 국제 협력과 교류를 높일 예정이다. .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은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봉사정신 함양과 글로벌 인재양성, 지구촌 공동체 마인드 강화 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간호학과의 전공을 살려 질병 예방 활동과 보건 교육 등을 통해 자기역량 개발과 글로벌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는 2010년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내 사회봉사단을 처음 발족해 매년 국내외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중단된 해외 봉사활동을 올해 다시 재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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