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언리얼 엔진 5’ 적용한 스크린골프 ‘투비전NX’ 내달 출시
골프존, ‘언리얼 엔진 5’ 적용한 스크린골프 ‘투비전NX’ 내달 출시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07.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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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와 가상 혼동할 만큼 그래픽 진화.... 타격음까지 들리는 나스모
볼 위치 3D 지형 뷰 등 다양한 기능 제공

골프존은 실제와 같은 생생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진화된 그래픽과 고사양 하드웨어를 구현한 새로운 가맹 전용 시스템 ‘투비전NX(TWOVISION New Experience)’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투비전NX는 게임 엔진으로서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언리얼 엔진 5’를 스크린골프 최초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그린의 라이 뿐만 아니라 벙커의 컬러와 질감이 실제 필드처럼 느껴지며 디테일하고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이 제공된다.

하드웨어도 언리얼 엔진 5 구동이 가능한 최신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고사양 PC에다 생생한 타격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사양 마이크, FHD급 고화질 카메라, 고해상도의 키오스크 등 초고사양으로 구성됐다.

국내 유일 32인치 대형 터치모니터로 스와이프 기능을 탑재해 조작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시스템 하단부 컬러를 핑크, 블루, 실버, 다크 그레이 총 4종으로 구성해 콘셉트에 맞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투비전NX에서만 제공하는 기능들이 주목된다.

기존 골프존의 네트워크 플레이를 업그레이드해 동반자와 다른 공간에 있어도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에서 일반, 대회, 배틀존 모드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뷰와 골퍼 맞춤형 연습 기능을 탑재한 연습장도 선보인다.

투비전NX의 연습장은 바닥 스크린까지 연결된 탁 트인 오션뷰 배경의 ‘드라이빙 레인지’, 다양한 각도에서 그린 공략 연습이 가능한 ‘숏게임’, 그린 주변 러프, 벙커 등 정교한 어프로치 연습이 가능한 ‘어프로치’, 80여 개의 퍼팅 지점에서 LED퍼팅가이드와 연동해 연습이 가능한 ‘퍼팅’ 등 4가지 연습장으로 구성돼 세분화된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그린 밖 퍼터 가능, △퍼팅 시 그린 컬러 격자, △볼 위치 3D 지형 뷰, △미니맵 듀얼 IP 구현과 IP 터치 이동, △내 순서가 지나가도 멀리건 사용 가능, △자리비움 기능 등 오직 투비전NX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의 차원을 넓힌 투비전NX는 오는 28일부터 골프존파크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되어 8월 중순 전국 투비전NX 설치 매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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