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등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 ‘방통위 정상화’ 촉구
조승래 의원 등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 ‘방통위 정상화’ 촉구
  • 이정우 기자
  • 승인 2023.07.19 1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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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과방위 구성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과방위 구성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9일 "방송·통신 규제와 이용자 보호를 책임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비될 위기"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기만을 멈추고 방통위 정상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과방위 야당 측 간사, 윤영찬·정필모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카드를 고집하면서 인선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 임기가 오는 31일 만료되고 김효재, 김현 상임위원의 임기도 다음 달 23일이면 끝난다”며 “공석이 줄줄이 예고됐는데, 정작 국회가 추천한 최민희 상임위원 후보는 100일이 다 되도록 임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정상적인 방통위 운영은 불가능하다"며 "오늘 당장 신임 위원장 후보를 지명해도 청문회 등을 감안하면 위원장 공백은 불가피하다. 김효재 , 김현 위원의 후임 인선도 지금 추천 절차를 시작하지 않으면 늦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최악의 경우 5인의 위원 중 4인이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며 “방통위에 대통령 몫으로 임명한 이상인 위원 한 명만 남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인사권은 개인의 것이 아니다. 제 사람 심기 , 언론 장악 같은 정파의 잇속을 위해 국가기관을 마비시켜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이동관 카드를 포기하고 정상적 인사를 지명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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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3-07-19 19:10:15
이재용재판망해라 공익신고제보자 이매리를 무고하고 피해보호조치를 안하니 강력처벌바랍니다. 강상현개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먼저다. 위증죄다.
김병철판사님 엄벌해주세요❤ 벌금많이내라❤
십년무고죄처벌받아라. 윤미향같은것들아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기자협회자문위원장하는 대한변협전회장
김만배였지 언론자유지랄하네. 정정보도안하면 경영권제한받아라. 메디트가 짱이다.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정산입금먼저다❤ 최대배상해라. 공익신고2년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