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KLPGA대회 ‘2018 아시아나항공 오픈’ 7월6일 개막
새 KLPGA대회 ‘2018 아시아나항공 오픈’ 7월6일 개막
  • 윤원창
  • 승인 2018.04.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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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사론 처음으로 KLPGA 대회 주최
우승자 상금 1억 4천만원,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혜택 및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위촉
10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오픈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오픈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KLPGA 대회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열기로 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항공사가 주최하는 KLPGA 대회이다.

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규모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威海)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웨이하이포인트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인수해 세계 5대 명문 골프장을 목표로 하는 최고급 골프리조트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 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를 갖춘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또 1년간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중국 내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교류 확대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최초의 항공사 주최 KLPGA대회이기에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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