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판로 확대를 위해 SBA 쇼플루언서 양성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제2기 쇼플루언서 양성과정을 이날 개강했다고 덧붙였다.
평균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교육생 중에는 대만, 홍콩 등 외국인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게임 크리에이터,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 쇼호스트, 배우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서울경제진흥원은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콘텐츠 상세페이지 기획 및 제작, 커뮤니티를 활용한 영향력 늘리기 등 실습과정을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라이브커머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계 CEO, 유명 쇼호스트,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의 특강도 개최하여 쇼플루언서로의 성장을 위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해 10월 중 수료생 대상의 ‘쇼플루언서 자격시험’을 실시해 ‘대한민국 제1호 쇼플루언서’를 배출할 예정이다.
자격 평가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나누어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 검정은 이커머스 마케팅의 이해,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인플루언서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며 필기와 실기 통과자들은 SB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쇼플루언서로서의 민간자격이 주어진다.
SBA 쇼플루언서 자격증은 국내최초의 공공기관 주관 라이브커머스 직무 자격증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교육생들에게 SB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쇼플루언서로서 민간자격이 주어진다.
SBA는 인플루언서와 쇼호스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직무로 ‘쇼플루언서’를 정의하고 특화된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을 통해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다양한 소비행태에 적합한 마케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또 SBA로부터 자격을 인증받은 ‘쇼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서울 중소기업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 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쇼플루언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하고 이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