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 8일 이틀간 ‘2023 미래세대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래세대캠프는 ‘결혼이민여성교육’ 수강생의 자녀와 지역농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국 2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프는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정서 함양과 미래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농업 관련 진로소개 및 체험활동(농촌여성기업 유나팜), 선배 청년농업인과의 대화(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청소년 금융교육(NH농협은행), 농업·농촌의 미래! 애그테크(농협중앙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체험 교육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미래세대캠프를 통해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우리 농업·농촌에 긍정적인 정서를 갖고 꿈과 진로를 펼쳐나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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