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평일 하루 자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SBA가 지원 및 협력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SBA 지원 및 입주기업‧협의체 등 관련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시행한다.
참여하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국내 유명 캐릭터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애니소풍>의 무료 입장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4만여권의 만화책과 영상자료가 있는 <만화의집>도 방문 할 수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뽀로로, 타요, 헬로카봇, 슈퍼윙스 등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 체험공간 <애니소풍>과 4만여권의 만화책과 영상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무료 만화 도서관 <만화의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영‧유아부터 만화 및 웹툰을 좋아하는 부모세대까지 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참여 가족들에게 평일 하루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기존 SBA를 통해 지원받거나 협력한 이력이 있는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전대현 SBA 콘텐츠 본부장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가족구성원모두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콘텐츠 문화공간” 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