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채용 컨설팅의 노하우를 살려 전문면접관(CPI) 자격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
사람인은 전날(13일) 서울 본사에서 컨설팅사업실 이상돈 상무를 포함해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교수진과 현업 HR담당자 및 HR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람인에서 주관하는 전문면접관 교육과정 및 기준 검증, 자격인증 및 면접관 활동 개선 의견 제안, 면접관 자격증 활용 범위 확산을 위한 제언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사람인 전문면접관(CPI : Certified Professional Interviewer)은 민간자격으로 이미 등록돼 있으며,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자격 신뢰도 및 전문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면접관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지도 과정 개설,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채용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 전문면접관(CPI)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수강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사전 학습용 동영상 제공, 퍼실리테이터(회의 구성원간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전문가) 배치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의 70% 이상이 실습이며, 현재까지 470여명의 수강생이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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