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 후원, ‘나주 다문화 추석한마당 및 이주외국인 노래자랑’ 성황리에 개최
한국전력거래소 후원, ‘나주 다문화 추석한마당 및 이주외국인 노래자랑’ 성황리에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9.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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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과 (오른쪽부터)심사를 맡은 조준 동신대 평생교육원장, 강정인 한국어 강사,  김염형 전력거래소 팀장,  하양진 가족센터장과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과 (오른쪽부터)심사를 맡은 조준 동신대 평생교육원장, 강정인 한국어 강사, 김염형 전력거래소 팀장, 하양진 가족센터장과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주민들 대상으로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들과 ‘한국전력거래소와 함께하는 나주 다문화 추석한마당 및 이주외국인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의 후원으로 나주시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모국의 고유 의상을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쳐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가족들과 관객들은 참가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 주는 응원을 펼쳤다.

식전 댄스 공연에서 결혼 이주 여성 동아리 '레인보우걸스'가 아름다운 춤을 선보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어 민속놀이 레크레이션인 '윷놀이'를 통해 선물을 나누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리고, 송편과 한과 등의 전통 한국 음식을 같이 즐기며 추석의 풍성함을 같이 나누었다.

예선을 거쳐 참가한 9팀은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다.

한국살이를 통해 익힌 다양한 노래로 신명나는 경연을 펼친 끝에 ‘오라버니’를 부른‘공주마’팀(중국)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거래소와 나주시가족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꾸준히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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