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청리움, 가을 축제 ‘사람과 자연의 만남’ 개최
한컴그룹 청리움, 가을 축제 ‘사람과 자연의 만남’ 개최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3.10.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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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이해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여
명사 특강, 숲 체험, 다례, 풍류 콘서트, 지역 특산물 장터 등 힐링과 건강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한컴그룹 청리움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리움에서 가을맞이 축제 ‘사람과 자연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컴그룹 관련 협력사, 파트너사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유명 소설가인 김진명 작가가 신작 <풍수전쟁> 속 사회의식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내면의 힘을 키우는 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인 조용헌 작가는 저서 <조용헌의 영지순례>에 등장하는 청리움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며 인간 삶과 자연의 이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명사 특강 외에도 숲 트래킹을 하면서 명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다도 전문가가 알려 주는 원데이 다례 체험 프로그램 등 가을 축제에 걸맞은 현장 체험 활동도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 밖에도 술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K-술 풍류 콘서트에서는 비어바나와 C막걸리 등 맥주와 전통주를 만드는 유명 양조장 대표를 초빙해 토크쇼를 갖는 한편, 젊은 국악밴드 악셀(樂SELL),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단원들과 전통음악 집단 샛 등이 함께 전통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가수 주현미 씨가 명품 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가평군에서 재배한 사과, 버섯, 쌀, 고기 등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가평 로컬 음식을 마련하고, 가평군청에서도 참여해 가평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했다.

주경택 청리움 대표는 “이번 축제는 청리움의 맑고 좋은 기운을 통해 이 가을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청리움의 가치를 계속해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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