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 런치모니터 'WAVE' 유럽 판매 개시....호주는 내달부터 영
골프존, 골프 런치모니터 'WAVE' 유럽 판매 개시....호주는 내달부터 영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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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유럽과 호주 시장을 대상으로 골프 런치모니터 'WAVE' 영업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골프존은 이 제품을 지난 6월 미국에서 정식 판매하기 시작했다. 휴대가 용이한 시뮬레이터 제품인 만큼 지하실, 차고, 정원 등의 개인 공간이 많은 미주시장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또 지난달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런치모니터 판매에 나선데 이어 11월부터는 호주시장으로까지 영업 영역을 확대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골프존이 자체 개발한 ‘WAVE’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본인의 샷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골프 런치모니터 제품이다.

레이더 센서 라인으로는 처엄 선보이는 제품으로 실내에 최적화된 초고속 카메라 센서 기존 시뮬레이터와 달리 조명이나 클럽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야외나 자연광 상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WAVE’는 18홀 골프코스 플레이와 연습장 모드를 지원하고 26개의 볼, 클럽 데이터와 퍼팅 시 8개의 데이터 등 총 34개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WAVE Skills’ 앱을 통해 총 34개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골퍼 개개인의 스윙을 분석하고 코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런치모니터 시장에서 유일하게 적외선 퍼팅 매트를 구성해 보다 정확한 퍼팅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교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애플 운영체제(IOS), 윈도우를 지원해 PC,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골프샷을 점검하고 연습할 수 있다.

WAVE 제품 구매 후 별도 추가 구독을 통해 전세계 100여 개 이상의 유명 골프 코스도 경험해볼 수 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국내외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에 이어 해외 골퍼들을 위한 휴대용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맨케이브 시장에서도 골프존의 기술력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서든 골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외 판매망을 다각화해 골퍼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해외에 골프존 스크린골프 운영 매장이 1,090여 개 있으며 골프 런치모니터 ‘WAVE’ 외에도 국내에 비전홈으로 출시된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WAVE PLAY’와 ‘SWING PLAY’를 일본과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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