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강원대학교와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건전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지식재산 인재양성 관련 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지식재산 공동 교육 및 최신 지식재산 이슈에 관한 공동연구, △올바른 지식재산 문화 조성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지식재산 생태계 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합의했다.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 분야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소양이 뒷받침돼야 할 것”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원)생에 지식재산 인식을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와 강원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학술세미나를 지난 2,3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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