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한 경력직은? .... ‘과장급•개발자’
헤드헌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한 경력직은? .... ‘과장급•개발자’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3.11.08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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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의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 기업 인사담당자 290명 설문조사

경력 채용 시장이 성장하면서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헤드헌팅사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헤드헌팅을 통해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직급은 과장급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의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이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90명을 대상으로 ‘헤드헌팅을 통한 채용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헤드헌팅사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헤드헌팅을 이용한 이유는 ‘인재 채용에 드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57.1%)가 가장 많았다. 이어, ‘보다 전문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서’(31.2%)가 그다음이었다.

헤드헌팅을 통해 가장 많이 채용한 직급은 ‘과장급’(58.4%)이었다.

이어 ‘대리급’(13.6%), ‘차장급’(13.6%), ‘임원급’(5.8%) 순이었다.

직군으로는 ‘개발’(44.2%)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영업’(18.2%), ‘연구’(9.1%) 직군이었다.

앞으로 헤드헌팅을 통한 채용이 가장 활발해질 산업으로는 IT 및 플랫폼(68.6%)이 꼽혔다.

헤드헌팅을 통한 이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는지 질문에는 ‘매우 늘어날 것’(20.3%), ‘대체로 늘어날 것’(70%) 등으로 응답자의 90.3%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로 헤드헌팅을 통해 이직을 시도해본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 10명 중5명(55.9%)이 있다고 답했다.

헤드헌팅을 통해 이직하는 것의 장점은 ‘헤드헌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나의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29%)와 ‘채용 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다’(21.6%)를 장점으로 들었다.

반면 단점으로는 ‘원하지 않던 직무를 계속 추천해준다’(34%), ‘채용 과정 대부분을 헤드헌터를 거쳐야 한다’(24.7%)가 있었다.

한편 인크루트의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은 인재 물색과 추천 등 헤드헌팅 업무의 모든 과정을 PC, 모바일, 태블릿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론칭 후 헤드헌터가 기업에 구직자를 추천한 누적 건수만 2만 건을 돌파했다. 기업, 서치펌, 개인회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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