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화성사업장 2배 규모 증축한다
뷰웍스, 화성사업장 2배 규모 증축한다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3.11.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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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까지 약 1년 3개월간 공사... 연면적 17,330㎡로 2.1배 확대
뷰웍스 화성사업장 증설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김후식 뷰웍스 대표(왼쪽에서 4번째)가 임직원 및건설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뷰웍스 화성사업장 증설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김후식 뷰웍스 대표(왼쪽에서 4번째)가 임직원 및건설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경기도 화성사업장 생산 시설을 현재의 2배로 증축하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뷰웍스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6,319㎡(1,914평) 증축, 전체 1만7,330㎡(5,242평)로 기존보다 2.1배가량 늘어난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지난 2020년 화성사업장 준공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2년만에 이뤄지는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분야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개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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