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이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강릉영동대에 따르면 현 총장은 이날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강원특별자치도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장에 선임됐다.

이날 정기 총회는 강릉영동대 현인숙 총장을 비롯해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송곡대학교 왕덕양, 송호대학교 이경중 총장, 한국골프대학교 조석남 부총장, 한림성심대학교 문영식, 세경대 심윤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총장들은 총장협의회장 선출 이외도 글로컬 대학 추진, 강원지역 대학 활성화 방안, 강원도지역 2024년도 입시 홍보 등을 협의했다.

현인숙 총장은 인사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전문대학교 간 끈끈한 유대와 협력으로 강원도 전문대학교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며 “그간 전문대가 4년제 일반대학에 비해 국고 및 지역협력 사업에서 소외되고 차별받은 점을 시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화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