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KRISS 16대 원장에 취임한 이호성 원장(만 65세)은 취임사에서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양자 도약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측정의 신뢰성을 통해 한국사회의 공정성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세계적 측정표준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임무 중심 연구’, ‘수월성 추구 연구’, ‘국민 실감 서비스’에 집중해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연구소, 글로벌 선도 측정 연구소,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의 세 가지 경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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