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글로벌 협력의사를 모집한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의료인력 역량강화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봉사할 전문의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 전문의는 가나, 네팔, 동티모르 등 11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파견된다.
모집분과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호흡기내과 등 총 13개다.
자격요건은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의사,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 등이다.
파견 희망자는 이달 25일(오후 4시)까지 코이카 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1월 16~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자는 오는 2020년 3월 9일부터 2주 간 국내교육을 받은 후 협력국 병원에 파견돼 2년 동안 파견국가 의료인력 교육, KOICA 파견 인력 안전 및 건강관리, 의료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현장사업, 기타 파견 국가 보건의료 향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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