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신년 자선바자회 성황리에 개최 ....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 나눠
한국신지식인협회, 신년 자선바자회 성황리에 개최 ....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 나눠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1.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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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주최로 8일 오후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자선바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주최로 8일 오후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자선바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신년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자선바자회에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수제자인 청목 김환경 작가의 채화칠장 작품이 경매에 나와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환경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1호 채화질장으로 지정됐으며,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한 선물을 제작한 바 있다.

김환경 작가의 작품 외에도 수제자인 김지은 신지식인의 옻칠 작품, 여명808(남종현 고문), 친환경 고춧가루(이종민 신지식인), 보온 텀블러(김종화 신지식인), 전통 메밀차 세트(오숙희 신지식인), 머루와인(주성규 신지식인), 상주곶감(문창수 신지식인), 토종 꿀(반화병 신지식인), 울금(원광식 신지식인), 다육식물(심장석 신지식인) 등 신지식인들이 직접 제작, 생산한 물품을 기증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이어 신지식인 유공자 포상 및 신지식인 인증식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우락 농부플러스 대표가 신지식인 인증을, 강형식 아사해운항공 대표, 김남규 상주문경일번지 기자, 박성우 빗코탑 대표, 함정구 평강도요 대표가 각각 서울시장표창을 비롯,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종백 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매서운 겨울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신지식인과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도 신지식인의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고,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007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신지식인 발굴 선정 업무를 위임받아 지난 12월 42회 인증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8,5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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