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이용 용도 '업무 활용', '정보검색', '이직 서류 작성'에 주로 활용
직장인 중 절반 가량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저연차 사원의 생성형 AI 활용도가 높고, 대부분은 업무활용과 정보검색을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과 인터넷, IT 분야 직무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66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생성형AI 활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 생성형AI 이용 여부에 대해 46.3%가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차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1~3년차(28.2%)가 이용 경험이 가장 많았다.
이어 △4~6년차(15.9%) △7~9년차(12.0%) 순이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낮았던 연차는 △15~17년차(5.5%)였다.
이용한 서비스(중복응답)는 처음 출시된 생성형AI 서비스 △챗GPT(87.7%)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구글 바드(13.9%), △네이버 클로바X(13.6%),△뤼튼(12.0%) 순이었다.
이용분야로는 (중복응답) △업무활용(61.5%)과 △정보검색(52.8%)의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이직 서류 작성(34.3%) △문서 작성(21.7%)을 꼽았다.
생성형AI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18.8%) △대체로 만족(71.2%) △대체로 불만족(9.4%) △매우 불만족(0.6%)으로 응답자 10명 중 9명(90.0%)이 만족했다.
이들은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어서(42.8%)와 △글, 음악 등 비숙력된 부분에 대한 결과물 생성에 도움이 되어서(23.4%)가 있었다.
불만족한 이들은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서(41.9%)와 △원하는 답을 주지 않아서(25.8%)를 이유로 들었다.
본인의 직무에서 생성형AI 활용도가 ‘높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직무는 △디자인(76.5%) △인터넷·IT·통신·모바일·게임(57.4%) △마케팅·광고·홍보·조사(53.3%) 순이었다.
반면, 비율이 낮은 직무는 △무역·영업·판매·매장관리(19.6%) △재무·회계·경리(23.1%) 등이 있었다.
생성형 AI의 발달이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매우 크다(13.8%) △대체로 크다(48.6%) △대체로 적다(29.7%) △거의 없다(7.9%)로 62.4%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