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출범
KT&G,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출범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1.12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월간 ‘스타트‧그로스‧글로벌’ 트랙 운영…창업 기간‧목적별 지원 다변화
올해 신설된 ‘글로벌 트랙’ 통해 인니 진출 글로벌 창업가도 육성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앞줄 가운데)과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스타트 트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앞줄 가운데)과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스타트 트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G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을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8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오는 8월까지 약 8개월간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KT&G는 3개 트랙에 걸쳐 총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 모집을 하며, 4월부터 8월까지 과정을 운영한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1: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벤처캐피털(VC)과의 네트워크 기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된다.

KT&G는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작년까지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20억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상상스타트업캠프’ 출신 36개 팀이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