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 연봉 조사해보니.... 기업은행ㆍ원자력연구원ㆍ한국투자공사 순으로 높아
올해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 연봉 조사해보니.... 기업은행ㆍ원자력연구원ㆍ한국투자공사 순으로 높아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1.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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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 분석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 원

올해 공공기관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약 4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 146곳의 신입 연봉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 원이었다.

작년 신입 평균 연봉(3,933만 원)과 비교하면 약 0.8% 정도 인상됐으며, 2021년 수준 대비 3% 올랐다.

조사대상 기관 중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연봉이 5,335만 원이었다. 작년 동일조사(5,272만 원) 대비 1.2% 올랐다.

이어 연봉이 높은 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5,253만 원), 한국투자공사 (5,117만 원), 한국연구재단(5,102만 원), 신용보증기금 (5,079만 원), 한국산업은행(5,000만 원), 국방과학연구소(4,990만 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4,976만 원), 기술보증기금(4,960만 원), 한국과학창의재단(4,839만 원) 순이었다.

신입 연봉 수준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4000만원대가 45.9%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00만원대 47.3%, 5000만원대 4.1%, 2000만원대 2.7% 순이었다.

최저는 2700만원, 최고는 5335만원이다.

연봉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분야를 확인한 결과, 금융 분야에서 5곳(중소기업은행, 한국투자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연구교육 분야(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연구재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5곳으로 두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 평균 연봉이 높은 분야는 △금융(4,466만 원) △연구교육 (4,285만 원) △에너지(4,090만 원) △SOC(3,878만 원) △ 산업진흥정보화(3,866만 원) △ 문화예술외교법무(3,781만 원) △고용보건복지(3,715만 원) △농림수산환경(3,516만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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