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김경호 전 테슬라코리아 대표 영입
프레인글로벌, 김경호 전 테슬라코리아 대표 영입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1.30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승룡, 오정세 등 주주로 참여한 프레인핸스 대표 맡아
본사 CIO도 겸임.... 본격적으로 투자 및 M&A 나선다
프레인핸스 김경호 신임 대표
프레인핸스 김경호 신임 대표

프레인글로벌은 김경호 전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투자전문 관계사 프레인핸스의 대표 겸 프레인글로벌 그룹 전체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프레인핸스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프레인글로벌 및 관계사들의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연세대에 입학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대(NYU)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에서 17년간 금융권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프레인핸스는 2020년부터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트립 등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프레인핸스의 투자는 단순 지분투자에 머무르지 않고 프레인의 PR플랫폼과 엔터테이너가 투자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점이 차별화된 점이다.

실제로 프레인TPC의 소속배우인 류승룡, 오정세 등도 주주로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투자 기업의 육성에 참여해 왔다.

향후에는 이러한 엔터테이너의 참여를 외부 아티스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프레인핸스는 김경호 신임 대표의 주도로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IP(지적재산권)의 확보 등을 통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