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창업 경진대회’ 참여사 중 유망기업 10개 사 최종 선정
빗썸, ‘창업 경진대회’ 참여사 중 유망기업 10개 사 최종 선정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4.0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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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타이어 기술 보유 ‘반프’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 기업 시상 예정
상반기 중 투자사 선정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지속적 기여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작한 '창업지원 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빗썸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시작해 3개월간 심사 과정을 거친 '빗썸 창업 경진대회'에서 사업 모델의 차별성과 성장성, 기술 역량,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사를 선정, 5일 발표했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업 경진대회 1위는 독자 개발한 센서로 타이어 관리와 자율주행 운행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반프’가 차지했다.

반프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투자 검토가 진행된다.

이어 2위에는 △에너지절감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인 ‘디폰’ △빅데이터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 기업 ‘어메스’ △스마트 건물관리 기업 ‘컨텍터스’이 차지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상금 각 7000만원이 수여된다.

3위는 △리클 △소셜인베스팅랩 △소프트프릭 △식스티헤르츠 △오프라이트 △일만백만 등 6개팀이 차지했으며 기업당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빗썸은 2월 말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전체 행사 참여사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앞으로도 빗썸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공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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