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국민의힘에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신설 등 요청
소상공인연합회, 국민의힘에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신설 등 요청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2.14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애로 및 현안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요청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에 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에 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날(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전달식’을 열고 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달식을 통해 기존 현안 외에 △전용 전기요금 신설 △외국인 비전문취업비자 취업허용업종 확대 △소상공인 복지센터 설립 △화재공제 가입범위 확대 △최저임금 제도 개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

또 소상공인 업종별 정책과제를 함께 전달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및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상향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대출상환기간 연장 등을 요청했고,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지난달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 발표에 이를 반영한 바 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극복하고 개선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소상공인의 역량만으로는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소상공인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