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는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 서른번째 수상자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27일 서울예대 입학식 장에서 진행된다.
김 감독은 실용음악과 90학번으로 작곡가이자 연주자,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불모지였던 국내에 ‘뮤지컬’이란 문화와 시장이 지금의 위상과 영광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한 예술가이다.
김 감독은 특히 전공인 실욤음악에만 국한되지 않고 종합 예술인 뮤지컬 장르에서 그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상, 한국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방송인 이동우가 2021년에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 작가가, 2020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수상한 바가 있다.
저작권자 © 워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