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 현인숙 총장 “실패 두려워 말고 자신의 꿈 믿고 도전하라"
강릉영동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 현인숙 총장 “실패 두려워 말고 자신의 꿈 믿고 도전하라"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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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고용노동부 협의 거쳐 강릉영동대 특별 채용 하겠다"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이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이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지난 14일 체육관에서 졸업생, 내외빈,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59회 졸업생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물리치료과 김택연 학생 등 전문학사학위 졸업생 525명과 간호학과 박선영 학생 등 학사학위 졸업생 251명 등 총 776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다.

현인숙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날 것이지만 자신의 꿈을 믿고 황소처럼 우직하게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며 “실패를 두여워 말고 진짜 자신의 꿈에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강릉영동대는 공정한 입시, 전문 직업교육, 높은 취업률 등을 자랑하는 미래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교육대학”이라며 사회생활 성공을 기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대학생활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미래 사회를 훤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약속 드린다”며 “현인숙 총장님의 고민거리인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의 협의를 거쳐 강릉영동대 학생만을 태백시가 특별채용하는 채용공고를 강릉영동대 홈페이지에 조만간 게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상패 및 상장 수여식에서 물리치료과 김택연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간호학과 박선영 학생 등 20명이 우등상, 관광경영과 손재연 학생 등 10명이 특별공로상, 사회복지과 김사무엘 학생 등 22명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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