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스선수권대회서 남자부 1위 이준혁 ,,,, 여자부는 칸 아나스타시아 차지
전국체스선수권대회서 남자부 1위 이준혁 ,,,, 여자부는 칸 아나스타시아 차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2.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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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잡월드에서 올핌피아드 국가대표 선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과 2024 대한체스연맹 전국 레피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준혁(남), 이세연(여) 학생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과 2024 대한체스연맹 전국 레피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준혁(남), 이세연(여) 학생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체스연맹이 주최한 2024 전국 선수권 대회 겸 1차 올림피아드 선발대회에서 이준혁 학생과 칸 아나스타시아(러시아)가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 선수권대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올림피아드(8월 예정)에 참가할 국가 대표를 뽑는 대회(3명)로 대한체스연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13~16일 나흘 동안 전국 6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7라운드 스위스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는 이준혁 학생이 1위를 차지해 2024 남자 챔피언이 됐다.

2위는 안홍진씨가, 3위는 윤훈기 학생이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칸 아나스타시아씨가 2024 여자 챔피언으로 등극했으며, 강소현 학생이 2위, 박선우 학생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강릉영동대 총장)은 “체스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적합한 스포츠인데도 서양이 비해 토양과 인프라가 약한 게 대한민국 현실”이라며 “체스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 선양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스연맹은 다음달 13~16일 한국잡월드에서 헝가리 올림피아드 2차 국가대표 선발전(2명 선발)을 치를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3월8일까지 온라인(대한체스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대한체스연맹이 지난 17일 성남 잡월드에서 개최한‘2024 전국 속기선수권 대회’(7R 스위스방식, 15분+10초/수)에서는 남자부는 이준혁 학생이 1위, 권세현씨가 2위, 허이삭 학생이 3위를, 여자부에서는 이세연 학생이 1위, 김나윤 학생이 2위, 지현정 학생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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