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지난 25일 실시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진행된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일본팀이 1만9,000달러의 스킨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 규모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생중계하며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KLPGA, CLPGA, JLPGA 투어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프로들이 출격해 화제가 된 만큼 한국(유현주·김하늘), 중국(수이 샹·왕 신잉), 일본(사사하라 유미·미우라 모모카)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 관전포인트였다.
1~4번 홀과 10~13번 홀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과 14~18번 홀은 2:2:2 포섬 플레이로 홀마다 달라지는 선수들의 우승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결과는 일본팀이 1만9000달러를 획득해 우승, 한국은 1만4400달러 스킨 획득으로 준우승, 중국팀은 6600달러 스킨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장(상무)은 “올해도 한중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주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작년 중국의 우승, 올해 일본의 우승을 보며 아시아 스크린 골프 실력의 발전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골프투어의 발전을 위해 골프존의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주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