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경북 합천에 위치한 야로 중∙고등학교 야구부에 용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용품은 경기와 훈련 중에 착용할 배팅장갑, 모자 등 야구장비를 비롯해 운동뿐 아니라 평상 시에도 활용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백 팩까지 포함됐다.
프로선수 용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던 디아도라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청소년 야구팀 육성을 돕고, 브랜드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공헌적 의미도 지닌다.
1972년 설립된 야로고등학교는 농어촌학교 살리기 및 지역 활성화 일환으로 생긴 국내 최초의 클럽제 야구부가 도입된 곳이다.
야구를 계속 하고 싶지만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운동의 꿈을 계속 가질 수 있게 해준 희망의 터전인 셈이다.
이에따라 야로중∙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단단한 팀워크로 매년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갱신 중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인근의 경남, 대구를 비롯해 서울에서도 야구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아도라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브랜드가 지닌 선한 영향력 극대화를 위한 기회 창출과 긍정적인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워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