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국민의힘 정책 지지선언 … 최승재 “총선 승리 도화선 되길”
전국상인연합회, 국민의힘 정책 지지선언 … 최승재 “총선 승리 도화선 되길”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05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책 지지를 공개 선언하고,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이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단체로 전국 1,900여개의 전통시장과 미등록 시장까지 합치면 3000여개의 시장과 100만명 이상의 종사자가 있다.

최승재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저와 국민의힘을 믿고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전국상인연합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 뜻깊은 정책 지지선언과 이덕재 후보의 출마선언이 국민의힘 총선 승리의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점가는 밀집 집합 점포로써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수십 년간 상인회로 잘 조직돼 다른 친목 조직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응집력과 통솔력이 뛰어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는 내부 토의 끝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와 서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정책 지지를 선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또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 상점가 대표가 반드시 힘 있는 여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목소리를 힘 있게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의 단독 추천으로 이번 총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 출마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활력 제고, 상인 권익신장을 위해 전통시장 대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해나갈 것”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회장은 33살 어린 나이에 전국 최연소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맡았고, 38살에 인천상인연합회 회장과 전국상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았다.

이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에서 저를 청년 후보이자 전통시장 상인 단독 후보로 전국 7,000장의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 여러분의 추천서를 받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이번 총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상위 순번으로 선출된다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총선 승리를 위해 전국 모든 전통시장, 상점가를 다니며 많은 상인들이 여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온몸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해 총선승리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