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
강호동 회장의 취임과 함께 농협중앙회가 대규모 직원 채용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상황에서 농협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 중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국가유공자 등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다음달 21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5월 10일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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