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총선] 김도식 하남시을(乙) 예비후보 “미사 발전시킬 사람 뽑아야…험지 탈환할 것”
[제22대-총선] 김도식 하남시을(乙) 예비후보 “미사 발전시킬 사람 뽑아야…험지 탈환할 것”
  • 이정우 기자
  • 승인 2024.03.11 18: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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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선거구 쇼핑대상 아냐, 처음부터 미사 선택한 후보 뽑아야
△사진=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시을(乙) 예비후보
△사진=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시을(乙) 예비후보

 제22대 총선을 30일 앞두고 각지역에서는 후보자들의 치열한 물밑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편입 과제 등으로 지역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시을(乙) 예비후보는<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미사는 미사를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 시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제가 공약한 K스타월드를 비롯한 미사섬 관광벨트 조성, 9호선 조기 착공, 3호선 미사 연장, 강일환승센터, 서울시 편입 과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본선 경쟁력에 대해 “이창근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하남갑 지역에 컷오프(공천배제)된 뒤 갑자기 을지역으로 건너왔다. 지난 5일로 기억된다. 이창근 후보가 하남갑 지역에 컷오프 된 이유에 대해 장동혁 사무총장은 ‘ 지역에서 오래 활동했으니 지지율은 높게 나올 수 있지만 본선 경쟁력이 부족하면 경선 후보에 참여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며 “제가 뛰고 있는 하남을은 험지이다. 이창근 후보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최종윤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17.4%포인트 차로 대패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경합하던 하남에서 이 정도 표 차이로 패배하는 후보로는 경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이 예비후보를 겨냥하며  “저는 처음부터 미사를 선택해 현안을 고민하고 해법을 전해왔다. 지난달 15일 면접에서부터 일관되게 하남 을에 출마해 당당하게 미사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 국민의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공관위원께서는 을 출마 희망자를 손들라고 하셨는데 이창근 예비후보는 손을 들지 않아 ‘험지라서 출마하지 않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미사에 나서겠다는 후보와 미사를 끝까지 피한 후보,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사는 선거구 쇼핑대상이 아니다. 출마가 목적이 되어선 곤란하다. 선거에 나와서 무난하게 지고 당협위원장 신분만 획득해서 줄 세우기 식 당협 운영과 기초의원 공천이 반복된다면 하남시 발전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창근 후보는 2020년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셨던 이현재 시장과 서로 맞고발하면서 극한 대립을 했다.  미사는 하남시와 혼연일체가 되어도 이기기 힘든 어려운 선거지형이다. 누가 미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인가 새 판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수위원으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부시장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하남·김포·구리 등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는 뉴시티프로젝트특위원도 역임했다. 오랫동안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도 있다. 기업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이현재 시장과는 K스타월드를 비롯해 하남시 발전을 위한 여러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의견을 구하고 협의했다. 천만 서울시 발전 해 본 사람이 하남발전도 해낼 수 있다. 하남과 미사를 진짜 바꿀 수 있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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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지 2024-03-12 14:24:28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미사를 발전 시킬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김도식 후보 응원합니다. 꼭! 공략 실천을 잘 하실 수 있는 후보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