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연일 현장경영 ....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전남 나주 피해 농가 방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연일 현장경영 ....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전남 나주 피해 농가 방문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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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업인 위로 및 피해복구 총력 지원 계획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남부지방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한 후 피해 복구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농협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를 입는 농가가 급증하자 강 회장은 13일 전남 나주 세지면 일대 피해농가를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강 회장은 “농작물이 뿌리를 내리고 무럭무럭 성장해야 할 시기에 일조량 부족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지방 농가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일조시간이 평년대비 80%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멜론, 딸기, 수박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생육부진 현상이 발생해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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